[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15일 재해 위험 지역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에서 2단계 재난 안전 대책 본부가 발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개 부서의 근무자와 읍·면·동장 및 직원들이 2단계 긴급 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나주 지역은 14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이 46.6mm로 기록되었고,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문평면에서는 72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윤병태 시장은 대응 회의를 진행하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산사태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시장은 어떤 이재민도 최대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형 인허가 사업장에 대한 현장 예찰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후, 현장 방문에서 비탈면, 절개면 등의 점검을 강조했습니다.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의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시장은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한 통제적 대피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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