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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버스승차대 편의시설 설치 확대
  • 김만석
  • 등록 2023-07-17 1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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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버스승차대 편의시설 설치 확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연중 버스승차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승차대 내 편의시설을 확대한다.


서귀포시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여름철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에어커튼 19개소와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지붕 2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에어커튼은 작동 시 내부의 바람을 일으켜 뜨거운 열이 순환하는 것을 막아주며, 승차대의 유리지붕을 복합패널 형태로 교체함으로써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열의자도 22개소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영상 기온이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가 자동으로 가동되어 36도 이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여, 연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766개소(비가림 1,022, 표지판 744) 중 에어커튼 31개소, 온열의자 77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 내 편의시설 확대는 대중교통 이용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치로 연중 교통이용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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