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폭우대비 빈틈없는 하천관리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4개의 하천으로 둘러싸인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되는 집중 호우로부터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순찰단’ 운영 등 빈틈없는 하천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구는 침수피해 원천 차단을 위해 관내 빗물펌프장 6개소의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일일 4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를 막아 수문장 역할을 한 바 있다.
구는 송파구 치수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송파경찰서 직원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의 합동 순찰을 상시 진행하여, 하천 내 시설물 및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제방·호안 등 하천시설 정비 및 하천 내 유수흐름에 방해되는 장애물을 정리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구에서는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폭우시 주민들의 출입 통제에 중점을 둔다. 하천 범람에 대비하여 관내 4개 하천 진출입로에 설치된 차단시설 총 128개소(원격: 20개소, 수동: 108개소)를 작동하여 신속하게 대응한다.
예를 들어 ‘성내천’에 돌발성 강우 또는 하천 수위 상승으로 범람 위험이 예상될 경우, ▲성내천에 대기 중인 ‘하천순찰단’이 즉시 출동하여 75개 수동 진출입로를 차단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통해 원격 진출입 차단시설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12개 진출입로의 차단을 실시한다.
동시에 성내천에 설치된 ▲‘재난문자정보시스템 전광판’에 대피 안내 문구를 표출하고, ▲해당 하천 전역에 걸쳐 음성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이어서, ▲‘하천순찰단’의 상시 순찰을 통해 성내천 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한다.
강우 종료 후에는 하천 수위를 주시하면서 평수위로 돌아오는 하천부터 즉시 복구작업을 시행한다. 산책로·자전거도로 청소 및 파손된 하천시설물 복구 작업 등 정비가 완료되는 구간부터 먼저 통제를 해제하여,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화훼마을은 같은해 11월 차수벽 240m 설치, 차수판 16개소 배치, 연속형 빗물받이 110m 설치 등 배수 보강 공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예방에 효과를 보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에게 호우 시 하천 진입을 자제하고 즉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안전한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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