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피해 면적이 3만 4천여ha(헥타르)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 결과, 지난 10일 이후 오늘(20일)까지 농경지 3만 4천583ha가 침수나 낙과 피해를 입었다.
유형별로 보면, 침수된 농경지가 3만 4천3백여ha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118배였고, 낙과 피해가 발생한 농경지는 229ha였다.
가축 피해도 계속 늘어 폐사한 가축은 82만 5천여 마리로 늘었다.
닭이 76만 9천여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오리 4만 4천여 마리, 돼지 4천여 마리, 소 4백여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농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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