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귀포시,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처리 박차
  • 김만석
  • 등록 2023-07-24 13:02:13

기사수정


▲ 서귀포시,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처리 박차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 예방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2월부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을 통해 지원신청을 받고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219개 가구가 신청하였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접수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건축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자‘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원 대상은 건축물의 지붕재가 슬레이트이거나 또는 벽체에 석면을 함유한 건축물로 해체·제거·운반·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주택 건축물은 일반가구는 최대 7백만원,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철거 처리는 전액, 지붕개량은 1천만원 한도로 지원을 해주고,


비주택 건축물(창고, 축사)의 경우에는 철거 면적 200㎡ 이하에 해당하는 철거·처리비를 지원하며, 무허가 건축물은 완전 철거를 확약하는 경우에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지원금이 증가하였으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하여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