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일부 지역에서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홍수로 최소 31명이 숨졌다고 아프가니스탄 당국이 현지시간 23일 밝혔다.
CNN 방송에 따르면 탈레반 재난관리부 대변인은 카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실종자 최소 41명, 부상자도 74명이라고 말했다.
또 아프가니스탄 7개 주에서 계절성 폭우로 인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주택 6백여 채와 농경지가 파손되거나 침수 피해를 입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번 홍수로 인한 사망자를 포함해 최근 4개월 동안 자연재해로 인해 최소 214명이 사망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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