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파크골프장이 수해로 잃은 본모습 찾기에 속도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 충주시 3개 파크골프장(△서충주 △목행 △단월)에서 각 클럽회원과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이른 아침부터 수해복구 작업이 펼쳐졌다.
충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영진) 회원 300여 명 및 각 파크골프클럽 회원 110여 명은 이번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파크골프장 현장에서 토사물과 물살에 떠내려온 부유물 제거, 손상된 잔디 정리 등 복구작업에 열을 올렸다.
서울경찰청기동대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서울경찰청기동대는 21일 2개 중대 120여 명을 목행파크골프장과 단월파크골프장에 각각 투입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 부유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김영진 회장은 “서울경찰청기동대와 클럽 회원 및 자원봉사자 수백명이 현장에 투입되며 복구작업이 한층 수월해졌다”며, “찜통 같은 날씨에도 먼 길 마다 않고 달려와 힘을 보태주신 서울경찰청기동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작업에는 충주시 체육회 회원과 시 직원 30여 명도 동참해 구슬땀을 흘려 의미를 더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9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