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해 거동 불편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들은 '취약계층 안전 장비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을 지원하고 각종 안전 사항을 설치하며 지역 파수꾼 역할을 성실히 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184명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방문해, 건물 출입구 안전 계단, 경사로 안전 손잡이, 높은 토방 낮추기, 화장실 안전바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이에 대한 군민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특히, 최근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고령자와 주거 취약계층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한 사전 안부 살피기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마련하고 있다.

 신안군수 박우량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덕분에 신안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을 돕기 위한 군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결과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복지 수요 해소에 큰 기여를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