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사] 전남 함평군이 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 아동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달 26일 아동급식 위원회를 개최하여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 아동 362명에게 8월 한 달 간 급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급식 지원 단가는 1식 기준 8천원으로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에 위탁하여 방학 중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봉사회원들은 노인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정성 들인 밑반찬과 간편식을 포장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 배달한다.
이를 위해 군은 공정성과 적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결격사유 확인 및 지원 기준 초과 시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시 재판정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세척, 조리 및 배달 과정에서 위생관리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종수 가족행복과장은 "한창 성장기인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학 중 급식 제공 및 위생관리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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