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8월 11일, 월정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주시 동부지역인 조천읍과 구좌읍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폐스트로폼 등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됐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구좌읍어촌계 회원 등 총 540여* 명이 투입돼 구좌읍 월정해수욕장과 조천읍 신흥 해안가 일원 등에서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 구좌읍어촌계 450명, 바다환경지킴이 40명, 공무원 50명
안우진 부시장은 “태풍으로 인해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해안변을 깨끗이 청소해 청정하고 쾌적한 바다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면서, “특히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플로깅 행사 등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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