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제주시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오수 처리와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인가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대로 공공하수 연계처리 원칙과 함께 자체오수처리시설 구축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하수처리 방식에 대하여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준공 후 공공하수도 연계 처리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일관되게 제시해왔다. 사업자측 역시 이 같은 의견에 동의해 상호 신뢰 하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모든 사업 절차를 진행해왔다.
제주도의회 환경영향평가 심사와 실시계획인가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하수처리는 공공하수도 연결을 전제로 하되,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준공 시기*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준공될 때까지는 자체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대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 차집관로 설치, 용담펌프장 증설 예산확보, 자연·사회재난 및 민원 발생 등으로 준공시기 불명확
제주시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하수처리와 관련해 소모적인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상하수도본부와 자체 핫라인을 구축해 부서 협의 창구를 일원화하고, 사업자측과 일관된 원칙과 내용으로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철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인가 과정에서부터 이미 사업자측과 하수처리 대책을 협의해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진척 상황을 보면서 공공하수도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하수도본부 및 사업자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2025 강원 우수관광 사업체 선정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2025 강원특별자치도 우수관광 사업체(숙박업)로 선정됐다.이번 인증은 시설 수준, 서비스 품질, 안전 관리,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주어진다.리조트는 자연친화적 숙박환경과 ESG 기반 지속가능 운영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가족과 청소년을 포함한 폭넓은 캠핑 수요.
태백시 기업, 취약계층 겨울나기 위해 1,000만 원 기부
태백시는 강원남부주민(주)와 ‘하이원SC’태백시민(주)가 17일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유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송재범 대표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윤인규 대표도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rd...
양천구,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 수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월7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본청,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발표.
태백시,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태백시는 17일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 직원들과 함께 실내 적정온도 유지, 겨울철 옷차림,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등 절전 습관을 안내했다.시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과 전기 화재 예방 안전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태백시 관계자.
우리들기업, 취약계층 라면 후원
우리들기업(대표 홍현표)은 지난 17일 33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후원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돼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홍현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
원주 한국반도체교육원, 기초공사 완료…내년 말 준공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 건립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총 459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교육원은 클린룸과 200억 원 상당의 국가 지원 장비를 갖춘 연면적 2,768㎡ 규모로 건립된다.공사 전에도 우산동 임시교육장에서 고등학생부터 재직자까지 다양한 반도체 교육이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