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강한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4,600ha 및 2,369농가 대상으로 34억 5,500만원을 지원하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콩 재배단지에 돌발병해충 발생 우려에 따라 2억 4천만원을 152농가에 긴급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까지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여 잎도열병, 벼멸구, 흰잎마름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방송 및 현수막 게시 등 벼 병해충 적기 방제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병해충 적기 방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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