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오는 24일부터 3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한 데 대해, 외교부가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보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발사 예고를 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UN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북한이 어떠한 핑계를 대더라도 이를 결코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불법적인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대변인은 또 "전례없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에 앞서, 맞서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북한은 우리의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에 책임을 전가하며 의도적으로 한반도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피폐해진 민생 회복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 당국이 오늘 새벽 인공위성 발사에 따른 해상 위험구역을 3곳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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