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해시, 재활용품 회수보상제에 날개를 달다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08-24 06:04:18

기사수정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다양한 회수보상제로 자원 재활용 동기를 부여하여 재활용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 ‘AI기반 순환자원(투명페트병) 회수기기’ 10대에서 지금까지 총 27t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고 시민들에게 1,480만 포인트를 지급했다.

이 기기는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등지에 설치돼 있으며 기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가 쌓이고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1포인트당 1원으로 계산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AI기반 순환자원 회수기기 30대를 시 전역에 고루 설치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인식 전환에 힘쓴다.

지금까지 불암동, 활천동, 회현동, 진영읍, 연지공원, 거북공원에 총 10대를 설치했으며 이달에 5대, 10월에 1대 등 올해 총 6대가 추가 설치된다. 
 
시청 자원순환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폐자원 수거에 대해 보상하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폐아이스팩,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준다. 

올해 상반기에만 투명페트병 7,100kg, 종이팩 6,500kg, 폐아이스팩 3,370개, 폐건전지 325,000개를 수거해 종량제 봉투(8,200장)와 새 건전지(32,000개)로 교환되었으며, 현금으로 환산하면 1,100만원 정도된다.

또 소비자는 공병을 다량 반환할 수 있고 소매점들은 보관공간 부족 문제를 덜 수 있도록 ‘빈용기 반환 수집소’(구산동 1060-1번지)를 운영해 올 상반기 15만병을 수거해 1,600만원의 보증금을 지급했다.

농촌지역에서는 영농폐비닐(로덴비닐, 하이덴비닐, 하우스비닐)과 폐농약용기류(농약빈병, 농약봉지)를 수거하여 올 상반기 동안 수거보상금으로 4,100만원을 지급했다. 

폐비닐 수거보상금은 kg당 A급 140원, B급 100원으로 환경공단에서 실적 통보가 오면 시에서 수거보상금을 지급하며 폐농약용기류는 kg당 농약병 1,600원, 농약봉지류 3,680원으로 환경공단에서 지급한다.

이 밖에도 시는 생활환경해설사 12명을 투입해 올 상반기 동안 30개 초등학교 1만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운영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일상에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은 현재뿐 아니라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최대한 회수해 순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시도 분리배출 활성화와 원활한 수거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재활용품+회수보상제에+날개를+달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재난안전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제천시장 ‘보은 인사’ 논란, 결국 현실로 충북 제천시가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안전건설 국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끝내 ‘인사 실패’라는 비판으로 귀결되고 있다.재난과 안전, 도로·건설·환경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 전문성과 무관한 비전문가를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 안팎의 잡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앞서 시청 내...
  2. 2019년 불법건축 원상복구 명령 ‘6년 방치’… 제천시, 직무유기 의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한 장례예식장이 불법 건축물을 수년간 유지·사용해 왔음에도 제천시가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해당 장례식장은 농지 지목 토지에 무단으로 아스팔트를 포장해 주차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민원으로 적발된 데 이어, 불법 건축물까지 추가로 확인돼 행정조치 대상이 됐...
  3. 【기자수첩】“이 명부가 왜 시청에서 나왔는가”김창규 시장은 정말 몰랐을까 “실수였다.”“잘못 첨부됐다.”김대호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김창규 시장 선거조직 관리 문건으로 보이는 대규모 명부가 동봉된 사실이 드러난 뒤 나온 해명이다. 그러나 이 한마디로 덮기엔, 문건의 성격과 무게가 너무 무겁다.문건에는 실명, 직업, 읍·면·동별 분류는 물론 ‘핵심&mi...
  4. 뉴스21통신, 계룡스파텔에서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송년회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뉴스21통신(대표 이성재)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뉴스21 송년회 -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송년회는 12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 1F 백제홀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뉴스21통신 임직...
  5. “고발장은 접수됐는데 선관위는 침묵… 제천 ‘선거조직 관리 문건’ 수사 공백 논란” 실명과 직업, 선거 기여도 등급까지 기재된 제천시 정책보좌관 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과 관련해, 제천시민이 직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앞서 12월 26일, 김창규 제천시장 선거 지지자 명부로 추정되는 문건이 김대호 제천시 정...
  6. [기자의 시선] "개혁" 가면 쓴 "공포정치"...정청래 첫 기자회견, 협치 대신 '섬멸' 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47일 만에 연 첫 기자회견은 '통합'이나 '민생'이 아닌, 섬뜩한 '선전포고'의 장이었다. "국민이 지킨 나라"를 운운하며 시작했지만, 결론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세력은 모조리 도려내겠다는 서슬 퍼런 칼춤과 다름없었다. 어제(26일) 정 대표가 내놓은 일성은 '2차 종합특...
  7. 과천 꿀벌마을 연탄길 봉사로 확인된 사회연대 선언 [뉴스21 통신=홍판곤 ]사회적경제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다. 협동조합은 기본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별도의 법 체계를 통해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 왔다. 그러나 그 견고한 틀 안에서 유독 마을기업만은 ‘법 없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 행정안전부 소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운영은 법률이 아닌 지침과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