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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전북환경보건센터,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 산업단지 주변 지역 건강모니터링으로 환경 지킨다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8-25 1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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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단지 주변 건강 모니터링

전라북도환경보건센터가 군산시와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성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주변 지역에서 발생되는 환경유해인자의 영향과 환경성질환의 발병 가능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조사가 포함되며, 이를 기반으로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북환경보건센터는 이를 위해 시내의 환경보건 취약지역과 대상자를 선정하고 노출 정도 및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간담회와 주민 교육을 통해 결과를 공유하고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데이터 제공과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3, 전북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되어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및 주민건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역할을 맡았다. 이번 건강모니터링 사업은 그 중 첫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단지역에서의 환경유해 요인이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하며, 환경보건 취약지역에서의 사전 감시체계 구축과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경성질환 예방 및 환경보건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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