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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eauty 화장품산업 육성 미래비전 선포식
  • 이회두 본부장
  • 등록 2016-01-28 1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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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상북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 미래비전 선포식’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경환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도의원, 시의원과 신생활 안봉락 회장, DR후지이 신이찌 회장, 박진영 경산화장품산업발전협의회장 등 산학연 대표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화장품 연구와 생산-비즈니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산··연 관계자, 관련 기업 대표들과 함께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또한, 정부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기존의 수출주력 산업인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철강 등이 수출이 전년보다 7.4%나 감소한 반면 화장품 수출액은 57.4% 늘어나 2016년 경제정책 방향을 화장품, 식료품 육아용품 등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집중육성하기로 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도 아시아 K-뷰티 융복합산업의 메카 경북비전을 실현키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2025년까지 생산액 5조원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70개 글로벌기업과 중견기업 유치,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견인, 창업지원 및 글로벌 K뷰티 융복합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글로벌 제품 및 창조형 K-뷰티 융복합기술 개발 산업육성 인프라 확충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K-뷰티 융복합 캠퍼스 구축 등을 세부추진 전략으로 제시하는 한편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지사, 경산시, 대구한의대, 영도코스메틱, 신생활, DR, 코리아향진원, 경산화장품산업발전협의회 등 8개 기관은 글로벌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경산시 최영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산 경제혁신 5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K뷰티 화장품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가 함께 이루어지는 아시아의 융복합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관련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화장품약리학전공을 기반으로 하는 대구한의대는 특히 태국 B-Blanc중국 항주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와 업무 협약으로 한방화장품 자안과 ()영도코스메틱의 '연비아'를 수출하기로 하였으며 최근에는 중국 항주완써네트워크과기유한공사 직원 및 대리상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코스메틱 인재육성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재직자 교육, 우수인재 양성 등 모든 역량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한 글로벌 K뷰티 캠퍼스 구축과 화장품산업을 선도할 특화된 인재 양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영도코스메틱의 유병선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가 세계최고라는 것을 잊지 않고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이든 아니든 모두가 힘을 합하여 세계시장 진출을 향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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