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중·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건축사협회, 건축구조기술사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건축공사장 23개소(주거 11개소, 비주거 11개소, 해체공사장 1개소)를 선정하여 점검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건축공사 시공실태 및 공사장 주변 안전확보 적정 여부, ▲안전관리계획 및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건축공사 품질확보 여부 ▲공사현장의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실시해 연휴기간 공사장의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자재․장비사업자와 건설근로자 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사대금 조기 지급과 근로자 임금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금체불 방지 등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행위가 발견된 현장은 공사중지 및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시민들이 추석연휴 기간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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