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포시김포시는 지난 30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2023년 제4차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부에서 초빙한 을지대학교 백형의 교수를 비롯해 하성면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하성 성당 등 12개의 관련 기관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날 다룬 사례는 조현병과 지적장애 등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진 하성면 주민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까닭에 신체 건강마저 나빠져 반드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나 사례자 스스로 지원을 거부하고 있어 사례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이러한 대상자의 정보를 공유한 후 외부 전문가의 판단 및 정신과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견을 바탕으로 대상자가 동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설득하는 방향으로 사례관리 개입 방향을 설정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정신적 문제가 겹친 고난도 사례들이 늘어날 뿐 아니라, 사례관리자 혼자서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사례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부전문가의 자문과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사례자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애 하성면장 또한 “사례회의에서 논의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 통해 지역별 사례대상자에게 맞는 솔루션을 공동 논의하는 등 대상자들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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