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군, 핵심 사업들 정부 예산안 반영 쾌거
  • 김영진 사회2부
  • 등록 2023-09-05 20:49:07

기사수정
  • - ▲문화·관광 융복합 ▲첨단 R&D 및 전략산업 ▲에너지 신산업 및 산단 지원 ▲SOC ▲첨단 R&D 및 전략 ▲군민 안전 및 편의 분야 등


영암군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크게 반영되어 앞으로의 추진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발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영암군의 주요 현안인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스마트 조선해양산업 미래인재 양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영암군은 밝혔다.


두 현안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영암군의 주요 사업들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다


이는 ▲문화·관광 융복합 ▲첨단 R&D 및 전략산업 ▲에너지 신산업 및 산단 지원 ▲SOC ▲첨단 R&D 및 전략 ▲군민 안전 및 편의 분야 등을 포함한다.


각 분야별로 보면, 문화·관광 융복합 분야에서는 월출산 '남생이'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와 마한 역사문화권 조사·발굴 및 정비 사업, 첨단 R&D 및 전략산업 분야에서는 친환경 HDPE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사업, 에너지 신산업 및 산단 지원분야에서 중소조선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기술지원과 삼호소형어선 물양장 계류시설 추가 설치 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SOC분야에서 광주~완도고속도 건설과 국도 13호선 영암 교차로 개선공사, 그리고 군민 안전 및 편의 분야에서 독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일부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사업, 그리고 더 많은 지역 현안사업들이 본예산에서 확정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하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긴축재정 기조가 예상되자 영암군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국비 확보 공직자 집합교육' 등을 개최하며, 각 부서 공무원들이 국회와 정부 관련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이달 7~8일에는 '국비 확보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