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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마송고등학교(교장 이흥용)는 상호문화이해학교 ‘드론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마송고등학교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상호문화이해학교로 지정되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체험 신청한 30여 명의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드론의 원리와 작동 방법 및 안전교육을 익힌 후, 체육관에서 드론 비행 실습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드론 조이스틱 작동법에 따라 드론의 이륙과 착륙, 비행을 체험하며 4차 산업혁명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드론 체험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텐 안드레이 학생은 “처음으로 드론을 조종해 보았는데, 작은 드론을 조종하는 것은 명령에 대한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게 느꼈고 소형 드론일수록 바람과 환경의 변화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흥용 교장은 “하반기에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정 학생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