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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시리아 평화 협상...시작부터 흔들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1-29 1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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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BRICE COFFRINI / AFP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



시리아의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유엔 중재 평화 회담이 금요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요 야당 회원의 부재로 5년 가까이 된 내전을 해결하기 위한 외교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사우디 지원으로 반군과 반정부 단체가 구성한 최고협상위원회(HNC)는 28일 자신들의 요구가 합의되지 않으면 제네바 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NC는 시리아 반군 단체로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부군의 봉쇄를 풀고 식품과 의약품 등을 제공할 때까지 제네바 평화 회담에 불참할 것을 알렸다.


만약 HNC가 불참한다면 5년간 지속된 시리아 내전 종식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목요일(현지시간) 시리아 국민에게 보낸 영상 편지에서 "26만 명이 사망한 내전을 끝내고 평화를 찾을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평화 프로세스가 몇 번 중지된 후 제네바 회담은 "실패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반군의 원조 요구에 대한 공감을 표현하면서도, 시리아 반군이 회담에 참석할 것을 촉구했다.


러시아는 목요일(현지시간) 2월 11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하자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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