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흐르는 도시, 서울의 겨울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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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창작19다자생을 꿈꾸는 예술가들의 2023년 지역예술 협력 프로젝트 ‘볼락말락 페스티벌’이 9월 23일(일)부터 26일(화)까지 예술공간 휴서사에서 개최된다.
볼락말락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공연을 우리 동네에서도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역예술가와 협력해 기획한 작은 축제다. 클래식도, 전통연희도, 밴드 음악도 근처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만날 수 있다. 의정부는 지금 문화예술의 기운이 움트고 있다.
동네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울림 ‘볼락말락 페스티벌’
올해 9월 초 새롭게 문을 연 예술공간 휴서사에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세 개의 예술단체가 연이어 관객과 소통한다.
9월 23일(토) 첫 공연은 ‘큰그림, 비틀즈를 그리다’로, 밴드 큰그림이 무대에 오른다. 큰그림은 보컬 엄지영과 건반 최성민, 기타 김우신, 드럼 박서주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통일부와 서울시가 주최한 ‘2020 통일로 가요’에서 통일부 장관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특히 보컬 엄지영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노래하는 에코 싱어(Eco singer) ‘지지’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큰그림만의 색깔로 20세기 원조 BTS, 비틀즈의 메가 히트곡들을 그려본다.
9월 24일(일)에는 반한클래식의 성악가 한마루와 피아니스트 우유리의 두 번째 공연 ‘남겨진 시간(Il tempo rimasto)’이 펼쳐진다.
성악가 한마루는 이탈리아에서 오랜 시간 성악을 공부했다. 이탈리아의 예술가처럼 고향에서 활동하고 싶어 경기 북부를 아우르는 클래식 전문연주단체 반한클래식을 만들었다. 클래식 음악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마루와 우유리의 듀오 콘서트다. 가을의 문턱에서 가장 아름답고 싶은, 아니면 너무나 초라할 수 있는 ‘남겨짐’에 대해 노래한다.
9월 26일(화)에는 청년 연희집단 하다가 ‘ㅁ하다’라는 주제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ㅁ’의 의미는 비어있는 공간이다. 그 공간을 이야기가 있는 전통 연희로 채운다.
연희집단 하다는 2019년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수많은 논의 끝에 하고 싶은 거 다 하자는 마음으로 ‘하다’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뾰족하고 섬세하게 전통을 탐구하고 유연하고 과감하게 다른 스타일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새로움을 가득 담은 전통 연희를 보여주고자 한다.
볼락말락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 INFORMATION
공연개요
· 9월 23일(토) 19시 큰그림밴드_큰그림, 비틀즈를 그리다.
· 9월 24일(일) 19시 반한클래식_남겨진 시간
· 9월 26일(화) 20시 연희집단 하다_ㅁ하다
장소
· 예술공간 휴서사
예매
· 플레이티켓(https://www.playticket.co.kr)
· 전석 1만원
· 기획 : 강현욱
· 주최 : 예술공간 휴서사
· 주관 : P재우기 연합
· 제작 : 창작19다
· 협력 : 살판협동조합, 음악사이
빛으로 흐르는 도시, 서울의 겨울을 밝히다
겨울밤의 청계천은 언제나 특별하다. 그러나 2025년 겨울, 청계천은 그 어느 해보다도 찬란한 빛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는 단순한 야간 행사를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가 품고 있는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거대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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