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통일부 홈페이지통일부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을 대상으로 하는 피폭 전수 조사 결과를 오는 12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5월부터 11월까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총 89명의 검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분석을 거쳐 조사 결과를 12월 말까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오늘(21일) 기준으로 70명의 검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풍계리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과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중 40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피폭 검사를 실시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핵실험에 따른 인과관계가 특정되거나 별도 치료가 필요한 방사성 물질 피폭 사례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당시 조사의 경우 대조군이 없었고 표본 수가 적었던데다 교란변수에 대한 정보 부족 등 이유로 조사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대북인권단체인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여섯 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주민 수십만 명이 방사성 물질의 유출 영향권에 든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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