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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남아시아 주요도시 SWM 기술지원 협약 윤영천
  • 기사등록 2016-02-01 1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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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최계운)는 2일(화) 10시 K-water 본사(대전시 소재)에서 남아시아지역 스마트 물관리 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협약을 ADB(아시아개발은행)와 체결한다.


본 사업은 총 135만 불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남아시아 4개 도시에(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K-water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접목하여 해당 지역의 40%에 달하는 누수율을 줄이고, 수도시설의 운영효율화를 마련하는 것으로 향후 ADB의 후속 개발사업과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water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개 도시를 대상으로 ▲K-water 전문인력이 해당 도시의 수도 관련 시스템 진단 ▲ 현지 운영 및 강사 인력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수립 ▲SWM기반의 단기?중기?장기 관망 운영 계획 및 운영 매뉴얼 작성 ▲해당 도시 수도 시스템에 SWM 관련 스마트 기기 시범 적용 ▲이를 활용한 현지 교육 훈련을 수행한다.


이번 기술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 4월 세계물포럼 기간 중 한국형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적용한 경북 고령의 SWM 시범사업 단지를 ADB를 비롯한 해외 전문가와 관계자에게 선보이는 답사 일정을 계기로 이루어진 성과로서 향후 2020년까지 연간 28%의 성장을 통해 약 22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는 스마트 워터 시장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7차 세계물포럼 전후 ADB 부총재 등 국외 전문가와 지자체 등 국내·외 관계자 약 800여 명 고령 시범단지 방문


* 스마트워터 시장의 경우 2020년까지 연간 28% 시장 성장을 통해 약 22조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미국 리서치社 Frost&Sullivan, 2012)


K-water의 SWM 기술은 기존 물관리 시스템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원격·실시간 수량과 수질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서, 무선 통신 기능을 갖춘 디지털 미터기 등을 통해 물 사용량과 누수 여부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물관리 기술이며, 경북 고령에 시범단지가 운영 중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스마트 물관리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남아시아 스마트 물관리 시장 개척은 K-water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이 세계 물 시장에서 인정받는 쾌거이며, 새로운 국부창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본 사업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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