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19일 '슬기로운 건강생활!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023년 청춘 경진대회'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소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등 총 300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걷기, 리듬댄스, 실버체조 등을 선보였다.
이는 밝고 건전한 노인 운동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15개의 참가팀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 참여하며 화합과 건강을 추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누리 아카데미의 전담 지도자들 역시 난타 공연, 건강 장수 춤 등의 단체공연으로 청춘 경진대회를 응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경로당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되어 청춘 경진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보건소는 감염병 위기에도 중단 없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읍면 스마트 경로당에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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