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시 남구 남산초등학교(교장 공귀점)는 ‘2023.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대회’에서 초등부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산초는 첫 번째 경기에서 6대0, 두 번째 경기에서 8대0의 대승을 거두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3일 결승전에서도 3대0으로 승리해 대회에서 한 점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남산초 축구부는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울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남산초 축구부 지도자는 “남산초 학생들이 아침과 일과 후 시간에 열심히 훈련하며 부단히 노력했고, 여기에 학교장과 선생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열정이 더해져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귀점 남산초 교장은 “학생들의 끊임 없는 노력이 우승으로 보상받아 학교 전체가 기뻐했다”며“전국 대회에서도 지금의 기세를 몰아 최선을 다해 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