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군산, 부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점검을 하는 등 추석 명절 연안여객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 특별수송 대비 군산해수청,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여객선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 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출항 전·후 운항 관리를 위해 신분확인, 정원초과 여부, 화물과적, 고박상태 확인 및 항해 모니터링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선장, 선원 등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및 해상사고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및 관광객이 집중될 경우 여객선 증선 및 증회 운항할 예정이며, 공용주차장 및 공휴지를 활용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여객선 및 터미널 내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개찰구 및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강화, 객실 환기 등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이 여객선과 터미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해수청, 해양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추석 연휴 기간(9.28~10.3) 특별수송대책반 구성 및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수송 도모와 긴급 상황발생 시 신속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도내 4개 항로 3개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은 7,195명으로 올해는 하루평균 1,415명, 7일 연휴기간 동안 9,905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3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