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무장면이 지난 28일 무장읍성 광장에서 ‘제35회 추석맞이 무장면민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래자랑은 무장애향회(회장 김남호) 주관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또 레이디티, 박혜신 등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 25여 명이 노래 실력을 겨뤘고 대형 냉장고, TV, 세탁기 등 경품 추첨을 통해 무장면민과 재외군민에게 흥겨움을 선물했다.
김남호 무장애향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민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목 무장면장은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면민이 하나가 되어 지역 사랑과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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