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자랑스러운 명품 신안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산 신안배를 생산하는 신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는 9월 26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미국으로의 수출을 진행하며, 올해 총 400톤의 배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14% 증가한 물량이며, 수출단가도 7% 상승하여 총수출금액이 전년도의 11억 원보다 상승한 예상치인 14억 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LA 및 캘리포니아주 등에 매년 꾸준히 배를 수출하는 신안배는 안정적인 소득원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올해도 신안군은 SS기 및 꽃가루, 과수봉지, 포장재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생산 돕기 위한 조치들을 마련하였다.

신안군수 박우량은 “명성 있는 명품 신안배의 풍성한 생산과 성공적인 판매를 위해 재배농가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