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 동력수상레저기구 활동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 영암군 삼호 소형 어선 물양장에서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과거 3년간 수상레저기구 사고의 약 63%가 기관 고장으로 인한 것이며, 이 중 가을철(9~10월)에만 33%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경향성을 바탕으로 목포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전문 정비업체를 통한 세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사전 예약(061-241-2251) 가능하며, 예약자들에게는 소정의 안전물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장비 점검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길 바랍니다"라며 "그 결과로 안전한 수상레저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