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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마무리는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로 - 신안군, 10~20대 젊은이들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으로 화려한 피날레 준비 정도현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10-05 2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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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이 오는 22,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의 마지막 날에 자은도 뮤지엄파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신안을 상징하는 보라색(purple·퍼플)과 바다()를 결합하여 이름을 지었다


총 상금 1,7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 팀에게는 1,000만 원, 그리고 차례로 2등과 3등에게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팀은 자신들이 준비한 음악과 춤을 관람객 앞에서 선보여 우승자를 가릴 것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내외 댄스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댄서 오천(5000), 와쿤, 듀락 그리고 진우가 참여할 예정이며 안무 구성과 창작성, 완성도 그리고 협동심 등을 평가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산다인 독특한 섬 문화와 신안의 문화유산 및 자연 자원 등을 젊은 세대에게 알리기 위해 해변 댄스 페스티벌을 준비하였으며 젊은 청년재들이 해변과 바다를 배경 삼아 자유롭게 춤추고 즐기는 모습을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신안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 신안군은 섬마을의 생태와 다양성, 문화를 녹여낸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은 신안을 비롯한 서남해 도서·연안 지역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독특한 놀이 문화인 ‘산다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마련되었다.


산다이는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놀이 문화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섬에서 처음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섬사람들의 독특한 축제문화인 ‘산다이’를 널리 알릴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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