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거리가 멀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신규로 조성하고 10일 개관했다고 전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인프라 확산과 정보취약계층의 독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스마트도서관이란 ‘똑똑한 도서관’이라는 이름처럼 이용자의 독서패턴을 파악해 도서를 추천하고, 쉽고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으로,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어 어린이, 청소년, 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읽을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군립한마음도서관 회원증으로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마음도서관과 관내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 14만 권을 신원면 스마트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책두레 상호대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개관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신원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해 사전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책들이 스마트도서관에 많이 비치돼 있어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스마트도서관 7호점 개관은 군민의 뜨거운 독서 열기가 면 지역까지 확산됐음을 알리는 결과이다”라며 “독서를 통해 군민의 교육·문화역량을 강화하고 책 읽는 도시 거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스포츠파크(1호) △승강기안전기술원(2호) △수승대(3호) △거창군보건소(4호) △웅양면(5호) △북상면(6호)에 이어 7호점 스마트도서관을 신원면에 개관하면서 도내 최다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는 기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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