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동구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금) 오후 7시 30분, 행사장 경내 주무대에서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식은 ‘선사:하다’란 주제에 걸맞은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무대로 관람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막 축하공연은 ▲레전드 소울디바 ‘인순이’ ▲감성 소울 발라더 ‘V.O.S’ ▲상큼발랄 아이돌 ‘시그니처’가 무대에 올라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 ▲눈길을 사로잡는 색다른 거리예술공연 ▲강동구민의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강동선사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8시 20분부터는 폐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주무대에서 ▲대한민국 록의 전설 ‘부활’ ▲3인조 보컬 퍼포먼스 ‘울랄라세션’ ▲미스트롯 ‘서지오’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뒤이어 불꽃쇼가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사 스캐빈저 헌트’는 미션 지도를 따라 비밀을 풀어가는 가족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모험의 시간을 선사하고 ▲선사 사일런트 요가 ▲원시인 식사법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신석기 원시인 퍼포먼스 ▲휴(休)지 타임 등 가족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과거로 여행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빗살무늬토기의 4가지 구성요소인 물, 불, 흙, 바람을 주제로 꾸민 ‘빛톤치드 파크’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물’을 테마로 한 물안개 숲길 ▲‘불’을 테마로 한 부시크래프트 체험 ▲‘흙’을 테마로 한 황톳길 걷기 ▲‘바람’을 테마로 한 윈드아트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비로운 조형물을 전시해 지루하지 않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해 긴 시간을 머물며 축제의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덕대교(가칭) 명칭 제정을 위한 홍보부스 ‘소망이룸터’에서 주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는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한강교량 공사가 관내 도심을 통과하며 7년여 간 진행돼 주민 피해와 불편이 극심했던 만큼 해당 지역(고덕동)이 교량 명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염원을 모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6천 년 전 선사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며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강동구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중 선사초등학교부터 서원마을 구간의 차량은 전면 통제된다. 다만, 서원마을부터 올림픽로 108길을 따라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강동02번 마을버스 노선도 우회하여 운행된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선사초등학교부터 서원마을까지 임시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주차는 선사초등학교, 선사고등학교, 신암중학교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 및 교통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장 주변 9개소에 설치된 교통통제소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과학관 메이커센터, ‘아트 사이언스 공작 교실’ 운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가 지난 6일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창조혁신(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트 사이언스 공작 교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에 창조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학...
울산 숙련기술, AI로 혁신 날개 달다. 손덕화 회장, 전국 DX '최우수 전문가 5인' 등극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울산숙련기술인협회 손덕화 회장오늘 오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장에서는 급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 혁신(DX)이 필수가 된 가운데, 울산의 숙련 기술인이 전국 최고의 AI DX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
광주광역시, 양동시장역에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착공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양동시장역 대합실에서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동시장역은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과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로, 엘리베이.
5·18사적지, 국가 주도 보존·활용 길 텄다
[뉴스21통신/장병기] 5·18민주화운동의 대표 사적지인 ‘5·18 구묘지’와 ‘옛 광주적십자병원’에 대한 보존·활용 사업비 사적지 지정 28년 만에 처음으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역사적 가치가 높은 5·18사적지에 대한 국가 관리체계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6.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발전설비 '폭발'로 2명 화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9일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018년 이 곳에서 일하다 숨진 고 김용균 씨의 사망 7주기 추모제를 하루 앞 둔 날이었다.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오후 3.
광주 남구 “근대의상 키링, 정부 기념품으로 출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림동 주민들로 구성된 컬러브릿지 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 공식 기념품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회 관광두레 공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