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넷제로홀딩스그룹, 미국 아르코스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박영숙
  • 등록 2023-10-13 16:44:45

기사수정

▲ 사진=넷제로홀딩스그룹



2004년 설립된 넷제로 및 탄소중립 솔루션 서비스 기업인 넷제로홀딩스그룹은 미국 텍사스 소재 노후 고갈 유전의 폐공 전문 서비스 기업인 아르코스에너지(ARKOSE Energy)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르코스에너지는 미국 텍사스 소재 유가스전 서비스 기업으로 유가스전의 수반 가스 발전을 활용한 유가스 현장의 가상화폐 채굴, 노후 고갈 유전의 폐공(P&A)을 통한 메탄 누출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 창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넷제로홀딩스그룹은 아르코스에너지와 협력 계약을 통해 유망 폐공 배출권 사업의 발굴, 공동 투자, 배출권의 한국 시장 판매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청정경쟁법안(CCA) 등 미국 수출 기업들의 탄소 감축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해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미국 유가스전의 90%는 일 생산량 15배럴 미만의 노후 고갈 유정이며, 이러한 유정에서 전체 생산량의 6%만 생산되는 반면 메탄 유출 비중은 유가스 현장 전체의 50%에 달하는 등 문제가 많아 폐공을 통해 누출 방지를 할 경우 미국탄소등록소(ACR) 방법론에 의거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넷제로홀딩스그룹 박희원 대표는 “폐공 탄소배출권 사업은 노후 유가스전을 저가에 매입해 잔여 유가스를 생산 판매한 후 폐공 후에는 배출권까지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유망 상쇄 사업으로,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에는 또 다른 탄소 상쇄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력의 의미를 밝혔다.


넷제로홀딩스그룹은 200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에너지 자원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유가스, 신재생사업 투자 기술 자문에서 최근 북미 CCS(탄소포집저장) 모니터링 기술 사업화, 풀뿌리 기반 소형 분산형 신재생 발전 사업을 포함해 각종 탄소 상쇄 사업의 발굴 및 제공을 통해 기업들에 닥친 탄소무역장벽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2.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제천경찰, “술 마시고 운전하면 끝까지 잡는다”… 연말연시 ‘전방위 초강도 음주단속’ 돌입 충북 제천경찰서가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내년 1월까지 사실상 ‘전면전 수준’의 초강도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한다.경찰은 3일 “제천 전역에서 시간·장소 불문 불시 단속한다”며 “연말 분위기에 기대 운전대를 잡는 어떤 음주 운전자도 예외 없이 적발하겠다”고 강한 경고를 보냈...
  6.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7.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