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충남 태안군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16일 오전 11시 50분경 주민이 실종 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고 말했다.
모항에서 사는 김모씨와 아들 장모씨(남. 27세 추정)는 모자지간으로 홍합을 채취하려고 파도리 해상 부근으로 왔다가 변을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종된 장모씨는 모항에서 크레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태안 해경에 따르면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주민의 신고을 받고 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를 신속히 출동시켜 일대를 수색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유관기관,민간해양구조대와도 공조해 파도리 일대 해상을 신속히 수색하고 범위를 넓혀 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