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PO의 신규 회원국 튀르키예, 제64차 국가생산성기구 수장 워크숍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3-10-25 15:30:55

기사수정

▲ 사진=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아시아생산성기구(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APO)의 신규 회원국인 튀르키예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앙카라에서 제64차 국가생산성기구(National Productivity Organization, NPO) 수장 워크숍 회의(WSM)를 주최했다.


3일간의 회의에는 65명의 NPO 대표와 20개 APO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회의는 산업기술부 전략연구 생산성 국장 압둘라 바사르(Abdullah Basar)와 튀르키예 APO 국장의 발언으로 시작됐다. 내빈인 산업기술부 장관 메흐멧 파티 카시르(Mehmet Fatih Kacir)는 APO의 중요한 사명을 반영하는 개회사에서 “우리는 세계의 자원이 제한되어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행동하며, 인류의 공동 유산인 이러한 자원의 공정한 분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우리는 생산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기술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라고 여긴다. 생산성은 번영하는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며, 디지털 및 친환경 혁신은 생산성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토의의 핵심은 ‘APO 비전 2025’였다. APO 사무총장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Indra Pradana Singawinata) 박사는 비전의 의도된 결과와 성공의 측정치 또는 지표를 개선하여 APO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를 넘어서서 확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PO의 강점과 성공이 회원들의 협업적 노력 위에 구축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공동 소유권을 강조했다. 사무총장 인드라 박사는 회원국들에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집단적 노력과 이니셔티브의 가시적인 영향을 보여주기 위해 성공 스토리를 문서화하고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연례 WSM은 NPO에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컨설팅하고,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회의의 상당 부분은 2025-2026년의 2개년을 위한 전략 수립 및 계획을 위해 전적으로 할애되었다. 이로써 APO는 민첩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회원들의 진화하는 요구에 계속 부응하게 될 것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적 발전이라는 사명에 대한 노력을 강화했다.


WSM이 승인한 일부 비전 제안서에는 NPO를 위한 경영진 리더십 프로그램의 출범과 비회원국 지원을 위한 기금 설립이 포함되었다. 공유된 집단적 지혜와 새로워진 전략을 통해 APO는 앞으로의 역동적인 도전과 기회를 탐색할 준비가 되어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2.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6.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7. S-OIL,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S-OIL 울산공장이 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준호 온산읍장, 박성훈 S-OIL 상무, 박광철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온산읍 내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