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3 DFA 어워즈 수상자 공개
  • 장은숙
  • 등록 2023-11-06 17:33:34

기사수정

▲ 사진=홍콩디자인센터


홍콩디자인센터(HKDC)가 2023 DFA 어워즈(DFA Awards)의 뛰어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권위 있는 시상식은 아시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 디자인 우수성을 기념한다. 2003년 홍콩디자인센터가 설립했으며 홍콩특별행정구(HKSAR) 정부 산하의 Create Hong Kong이 주요 후원사인 DFA 어워즈는 아시아에 기여한 우수 디자인 프로젝트를 기리며, 아시아를 중점으로 디자인 업종, 교육, 사회에 크게 공헌한 디자이너와 리더의 중대한 역할을 강조한다.


홍콩디자인센터는 사회에서 디자이너들의 역할을 뒷받침하는 한편 디자인 리더십, 아시아 지역에 영향을 준 모범 디자인과 프로젝트, 그리고 홍콩에서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선정해 시상하고자 2003년 DFA 어워즈를 만들었다

홍콩디자인센터는 사회에서 디자이너들의 역할을 뒷받침하는 한편 디자인 리더십, 아시아 지역에 영향을 준 모범 디자인과 프로젝트, 그리고 홍콩에서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선정해 시상하고자 2003년 DFA 어워즈를 만들었다

이 상들은 디자인 산업 지형을 주도적으로 형성해온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홍콩의 신진 인재들에게 주어진다. 2023년도 DFA어워즈 주요 3개 부문의 수상자들은 DFA 평생공로상(DFA LAA)의 Kenya HARA, DFA 디자인 리더십상(DFA DLA)의 Victor LO Chung-wing, DFA 최우수 중국인 디자이너상(DFA WOCD)의 JIANG Qiong Er이다.


HKDC 소장 Eric YIM 교수는 “디자인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나아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꾸는 힘을 지녔다. 디자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지금, 디자인의 의미에 대한 고찰은 어쩌면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역량이 됐는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과 용기를 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사람들의 마음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적 사고는 단순히 최근 몇 년간의 트렌드가 아니라 장차 수십 년간 모든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