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5년 식품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정량 최우수·정성 특별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관내 8,812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며 민관 합동점검과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통해 신규·위생취약업소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
▲ 사진=용인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와 시민을 위한 활동을 하는 이장과 통장들의 워크숍에 참석해 '르네상스와 용인'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6일 오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제주도에서 열린 ‘2023년 시정 발전유공 통리장 워크숍’에 참석해 시정발전에 공헌한 통장과 이장 8명에게 감사의 뜻이 담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통리장연합회의 요청에 따른 특강을 약 1시간30분 가량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에 앞서 “정치도, 행정도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현장ㆍ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여러 상상력 발휘 등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사정을 잘 아시는 통리장님들께서도 시의 발전을 위한 상상력을 발휘해 주시고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신이 만든 시정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의 뜻을 설명하면서 서양의 르네상스 스토리를 소개하는 것으로 특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15, 16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르네상스가 꽃을 피운 것은 '융합을 통한 창조'에 그 열쇠가 있다며 철학ㆍ문화예술ㆍ과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원하며 지혜와 지식을 교환하도록 해서 융합과 창조를 장려했던 메디치 가문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창조를 하는 것을 '메디치 효과'라고 부른다며 짐바브웨 이스트게이트 쇼핑센터를 사례로 제시했다.
건축가 믹 피어스가 생물학자로부터 흰개미집의 환기시스템 구조를 듣고 에어컨 없이도 공기순환을 통해 건축물 내부에 일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스트게이트 쇼핑센터가 전문분야 간 융합을 통한 창조의 한 예라고 설명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르네상스 3대 거장’으로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라파엘로 산치오’의 작품들도 보여주며 통념 탈피, 상상력 발휘를 통한 창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로마 바티칸의 시스티나 채플에 있는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작품 ‘최후의 심판’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며 미켈란젤로가 최후의 심판과 관련해 전혀 다른 컨셉의 그림을 그려 당시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으나 그것이 곧 고정관념을 탈피한 대표적인 사례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피에타’, ‘다비드상’등도 보여주며 작가와 작품의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그걸 모방하면서도 창조성을 보인 작품들,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으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값(4억5030만 달러)으로 팔린 ‘살바토르 문디(구세주)’, ‘라파엘로 산치오’의 작품 ‘시스틴 마돈나’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양의 르네상스는 인본주의적 인식, 융합과 창조 등으로 그 이전의 시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며 “대한민국의 반도체 중심지로 부상한 용인특례시도 열려 있는 융합적 사고, 현장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력과 상상력 발휘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창조적 행정을 하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밖에도 ‘주세페 아르침볼도’, ‘르네 마그리트’, ‘김동유 목원대 교수’ 등의 작품들을 제시하며 같은 사물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보면 새로운 해석과 창조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독창적 사고와 개성을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역시 지역 특성과 개성을 살려 나가면서 여러 상상력 발휘 노력을 통한 변화와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남사‧이동읍의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은 ‘경강선 연장’, ‘반도체 고속도로’,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82호선ㆍ57호선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관련 소재와 부품, 장비 업체들 여럿이 용인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비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계획심의위에서 통과됐다”며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가는 기반을 착착 다져가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가 좋은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시의 발전을 꾀하는 행정을 하는 가운데 시민들께서 더 많은 지혜를 보태주신다면 우리가 함께 만드는 미래는 용인 르네상스로 전개될 것”이라며 특강을 매듭지었다.
서울경마장...렛츠런파크
경주마가 달리는 코스로 '주로'라고도 한다. 대부분 타원형 모양으로 되어있지만, 삼각형이나 '6' 모양 등 국가나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의 코스가 있다. 경마장마다 경사면이 다르고, 장애물 경기가 열리는 경주로에는 주로 식물을 이용한 장애물을 설치하고 있다. 골라인이 되는 '골 포스트'도 경주로에 설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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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공버스’, 도입 1년 만에 일평균 3,000명 돌파…전국 확산 신교통 모델로 부상
성동구의 ‘성공버스’가 도입 14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8만 명, 일평균 3,000명을 기록하며 주민 생활밀착형 교통모델로 자리 잡았다.빅데이터 기반 노선 최적화와 주민 의견 반영으로 4개 노선 17개 동 공공시설을 연결,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마을버스 승차 인원이 7.2% 증가하며 지역 교통 생태계 전반의 이용률 상승 효과도 나타.
성동구,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으로 안전한 노후 주거 환경 조성
성동구는 낙상방지, 주택관리, 안부확인을 통합한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을 운영하며 1,416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단차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정기 방문형 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홈케어매니저가 어르신의 건강·정서·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주거환경 개선...
송파구, <2025 상반기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서울 자치구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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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7관왕 달성…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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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임시터미널 부지 ‘구의공원’ 보전…테크노마트 활용으로 상생 해법 도출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논란이 된 임시터미널 부지 문제를 1년여간의 소통 끝에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당초 검토됐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소음·교통 문제 우려로 주민 반대가 컸으나, 주민·서울시·사업시행자와 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결국 테크노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