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야초등학교 숲 전경. 경상북도 제공경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3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봉화 물야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숲 조성과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우수 사업지를 발굴해 학교숲이 전국적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 및 관리․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에는 전국 17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 4개 학교, 기존 학교숲의 활용 사후관리 분야에 3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활용 사후관리분야 최우수로 선정된 봉화군 물야면 오록리 소재 물야초등학교는 △생육환경개선과 숲활용성 증진을 위한 학교숲 복원사업시행 △학교숲을 중심으로 인접 전통마을숲과 연계한 각종 숲프로그램 운영 △학교숲의 지속성 향상을 위한 지자체․학교의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특히, 개교 100주년인 2022년에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총 2억원의 학교숲 복원사업비 투입으로 기존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반적 작업(지반정리‧외과수술‧지지대 설치) 및 신규 수목식재와 데크‧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 숲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이 숲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우리 학교에는 아름다운 숲이 있다”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애교심 향상과 숲이 주는 즐거움을 비롯한 자연을 사랑하는 의식을 함양시켰으며, 식목일에 유실수 등 다양한 나무를 식재하고 숲속 시(詩)정원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지은 시를 전시하는 등 숲과의 친화력을 높여왔다.
또한, 외부 산림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봉화숲해설가협회와 연계하여 물야초등학교의 숲과 더불어 인근 창마전통마을숲에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학교가 합심한 노력의 결과로, 특히 침체된 인구소멸지역에 활력과 자랑거리가 되었다”고 말하며, “도내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확대․조성하고, 꾸준한 사후관리와 운영 활성화로 최상의 숲교육 공간과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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