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의 수요응답형 『누비다 버스』 도심지역 부·울·경 최초 누비다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11-14 06:20:49

기사수정
  • 시민이 직접 부르는 서비스 ▲광역교통·대중교통 환승 연계 강화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1122일부터 부··경 최초로 도심지역에 수요응답형(DRT) 서비스인 누비다 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는 지난 610일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하나로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에 맞춰 이용했던 기존의 시내버스와는 달리 시민이 직접 호출하여 정류장과 정류장 사이를 이동하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규제 완화·법령개정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사업이다.


누비다 버스 시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 특례(도심지역 DRT 운행)를 지정받았다. 창원중앙역~중앙대로~창원병원 구역 내 54개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1122일부터 내년 521일까지 6개월간 플랫폼 사업자 스튜디오 갈릴레이와 동양교통, 신양여객이 소형 승합차 총 3대를 운행한다.

 

시는 창원대로, 원이대로, 창이대로 3개 교통축의 중심에 위치하면서도 촘촘한 격자형 도시구조에 따라 그간 시내버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도심지역에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광역교통시설, 중심업무지역, 의료시설, 상업시설 간 대중교통 연계 환승 체계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누비다 버스 시범사업과 함께 창원중앙역 순환버스의 시간표 보완도 함께 시행된다. 시는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창원중앙역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연계되는 사항으로 개편 전후 효과분석을 위해 시범사업 시행을 연기한 바 있다.

 

시는 노선 개편 후 창원중앙역의 버스 이용 승객이 기존 대비 하루평균 27% 증가하였으나, 창원역·마산역 대비 입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창원중앙역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에 창원중앙역을 포함했다.

수요응답형(DRT)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누비다 버스를 검색 후 바로DRT어플을 설치한 후 시민이 직접 호출할 수 있으며, 승객 별 전용 좌석이 배정되고 도착 예상 시간과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같이 운영되며, 시내버스로의 환승 혜택 역시 제공된다. , 교통카드를 이용해야만 요금 지급이 가능하며 현금은 사용할 수 없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누비다 버스 시행을 앞두고 수요응답형 서비스는 시내버스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민이 부르면 직접 찾아가는 대중교통수단이다. 우리 시에서는 시민의 교통복지를 장기적·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내버스의 운영형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에게는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우리 시와 버스 업계는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의 수요응답형 『누비다 버스』 도심지역 부·울·경 최초 누비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재난안전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제천시장 ‘보은 인사’ 논란, 결국 현실로 충북 제천시가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안전건설 국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끝내 ‘인사 실패’라는 비판으로 귀결되고 있다.재난과 안전, 도로·건설·환경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 전문성과 무관한 비전문가를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 안팎의 잡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앞서 시청 내...
  2. 2019년 불법건축 원상복구 명령 ‘6년 방치’… 제천시, 직무유기 의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한 장례예식장이 불법 건축물을 수년간 유지·사용해 왔음에도 제천시가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해당 장례식장은 농지 지목 토지에 무단으로 아스팔트를 포장해 주차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민원으로 적발된 데 이어, 불법 건축물까지 추가로 확인돼 행정조치 대상이 됐...
  3. 【기자수첩】“이 명부가 왜 시청에서 나왔는가”김창규 시장은 정말 몰랐을까 “실수였다.”“잘못 첨부됐다.”김대호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김창규 시장 선거조직 관리 문건으로 보이는 대규모 명부가 동봉된 사실이 드러난 뒤 나온 해명이다. 그러나 이 한마디로 덮기엔, 문건의 성격과 무게가 너무 무겁다.문건에는 실명, 직업, 읍·면·동별 분류는 물론 ‘핵심&mi...
  4. 뉴스21통신, 계룡스파텔에서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송년회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뉴스21통신(대표 이성재)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뉴스21 송년회 -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송년회는 12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 1F 백제홀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뉴스21통신 임직...
  5. “고발장은 접수됐는데 선관위는 침묵… 제천 ‘선거조직 관리 문건’ 수사 공백 논란” 실명과 직업, 선거 기여도 등급까지 기재된 제천시 정책보좌관 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과 관련해, 제천시민이 직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앞서 12월 26일, 김창규 제천시장 선거 지지자 명부로 추정되는 문건이 김대호 제천시 정...
  6. [기자의 시선] "개혁" 가면 쓴 "공포정치"...정청래 첫 기자회견, 협치 대신 '섬멸' 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47일 만에 연 첫 기자회견은 '통합'이나 '민생'이 아닌, 섬뜩한 '선전포고'의 장이었다. "국민이 지킨 나라"를 운운하며 시작했지만, 결론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세력은 모조리 도려내겠다는 서슬 퍼런 칼춤과 다름없었다. 어제(26일) 정 대표가 내놓은 일성은 '2차 종합특...
  7. 과천 꿀벌마을 연탄길 봉사로 확인된 사회연대 선언 [뉴스21 통신=홍판곤 ]사회적경제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다. 협동조합은 기본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별도의 법 체계를 통해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 왔다. 그러나 그 견고한 틀 안에서 유독 마을기업만은 ‘법 없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 행정안전부 소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운영은 법률이 아닌 지침과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