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본국의 미국영사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미국서 취업비자 갱신 가능해진다…내달 시범 사업 - 미국에서 단기 취업비자를 받아 일하는 외국인이 앞으로는 비자를 갱신하… 김민수
  • 기사등록 2023-11-29 10:28:19
기사수정

▲ 사진=픽사베이


미국에서 단기 취업비자를 받아 일하는 외국인이 앞으로는 비자를 갱신하기 위해 본국의 미국영사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줄리 스터프트 국무부 비자 담당 부차관보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비자 국내 갱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미국에서 취업비자로 체류하며 일하는 사람들이 다음 비자를 신청하거나 비자를 갱신하기 위해 미국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들은 미국을 출국하지 않고도 여기 워싱턴DC(국무부)에 비자를 보내 갱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터프트 부차관보는 내년 2월까지 단기 취업비자 약 2만개로 시범사업을 한 뒤, 더 많은 취업비자 유형으로 사업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을 과거에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이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비자 인터뷰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를 내년에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은 영사관 직원이 단기 취업비자나 학생비자 등을 신청하는 외국인에 대해 비자 인터뷰를 면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국무부는 2022 회계연도에 거의 700만개의 비이민 비자를 발급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인터뷰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76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허경영 성추행 사건과 정치 자금법 위반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스토킹 신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FTX)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 치안 협력에 기여한 A씨에 감사장 수여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