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북한 당국이 방글라데시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대사관도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간 29일, 방글라데시 매체인 '더데일리스타'는 방글라데시 주재 북한 대사관이 지난 20일 폐쇄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주방글라데시 대사관 업무를 주인도 대사관이 맡을 거라고 방글라데시 측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와 북한은 1973년 수교했는데, 방글라데시는 북한에 대사관이 없고 주중국대사가 북한대사도 겸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외교부 관계자는 북한 대사관 폐쇄에 따른 영향에 대해 "우리는 특별한 무역 관계가 없어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다.
이와 더불어 민주콩고 주재 북한 대사관도 폐쇄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민주콩고 외교부 대변인을 인용해, 자국 주재 북한 대사관이 폐쇄되고 관련 업무는 에티오피아 주재 대사관이 맡게 된다고 현지 시간 28일 보도했다.
민주콩고 외교부 대변인은 북측이 대사관 철수 이유를 말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콩고와 북한 양국은 1964년 수교했는데, 북한은 민주콩고의 금광 사업에 참여하고 무기도 수출하는 등 양국은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에 북한이 지난달 이후 폐쇄한 재외공관은 우간다, 앙골라, 스페인, 네팔 대사관과 홍콩 총영사관을 포함해 확인된 곳만 7곳에 이른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이에 대해 '외교 역량의 효율적 재배치'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상은 운영 경비를 자체 조달해야 하는 북한 재외공관들이, 대북 제재로 인해 외화벌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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