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1961년 2월 23일 충청북도 제천군 출생으로 충주교현초등학교, 대전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노총에서 정책연구위원으로 근무하다가 2003년 한국사회민주당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건설교통부장관 보좌관을 지내다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 한국노총 사무처장,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4월 14일,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고용노동부장관으로 지명된 이정식 장관은 2022년 5월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는 청문회를 앞두고 제기된 논란들 중 삼성 자문료 및 성추행 의혹 관련으로 민주당 청문위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 후보자는 성추행 의혹과 관련하여서는 "내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명된 익명 투서가 있어 노동부 감사팀이 대대적으로 조사했지만 '혐의 없음'으로 종결 처리됐다"고 해명했으며 마침내 5월 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