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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내 쿠르드 공격 지속할 것"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2-15 15:17:14
  • 수정 2016-02-15 16: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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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EM ALTAN / AFP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가 포격을 중지하라는 압력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내에 있는 쿠르드족 정치 세력인 민주동맹당(PYD)에 대한 공격을 지속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말했다.


14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와 전화 회담을 나눈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터키는 PYD가 공격 하는 것을 허용치 않을 것"이라며 "우리군은 필요한 대응을 했으며, 필요하다면 이를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고 성명에서 말했다.


터키 정부는 PYD와 YPG가 터키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의 하부 세력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 주말(13일)부터 PYD와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공격하고 있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쿠르드족이 시리아 북부 터키 접경지역에서 "수만명의 민간인"을 난민으로 만들어 인도적 위기를 야기하려는 의도로 군사행동을 하고 있으며 이것은 터키와 유럽연합에 영항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터키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유럽 연합도 포함된다"며 "새로운 수천 수만명의 난민 물결이 밀려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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