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서출판 문학공원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현재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영석 시인이 포천관광문화재단의 2023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포·도·당’을 통해 발간·제작한 네 번째 시집 ‘낙원의 입구’를 펴냈다고 밝혔다.
2011년 ‘문학광장’ 시부문에 당선돼 문단에 나온 서영석 시인의 아호는 녹정(鹿井), 세례명은 요셉으로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장, 포천문화원 이사,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 이사, 한국문예협회 부매니저, 문학광장 회원,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 포천문화예술인협회 회원, 마홀문학회 회원, 시와 창작 동인, 청로 동인, 문학공원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영석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우리는 너무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인생을 걸고 있다.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잡으려고 까치발을 하고 뛰어오른다. 자신의 색을 조금씩 지우면서 세상의 색으로 물드는 삶을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평생을 선택으로 점철된 삶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낚시에서 놓친 고기가 큰 것처럼 순간의 선택 점을 되돌린다 해도 세상과 나의 인생은 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그 순간순간마다 최선의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평생을 올라가도 보이지 않는 낙원을 찾기보다 너의 색도 아니고 나의 색도 아닌 제3의 색으로 서로 물들이면서 세상을 살아내는 것은 어떨까. 낙원, 그 파라다이스는 먼 곳에 있지 않다”라고 시집을 펴내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그의 시에는 사물과 사람, 사물과 사물, 사물과 허상이 서로의 정신과 뿌리와 환경을 뒷받침하며 유기적으로 관계한다. 가톨릭 신자인 그는 늘 어떻게 하면 이웃과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평화주의자다. 서영석 시인의 시에서 누구를 이기고 죽이는 것은 없다. 그는 늘 함께 살기를 원한다. 그는 쇠가 나무를 자르는 도구이긴 하지만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으로써 세상을 바라본다. 비록 상극의 관계일지라도 그는 존재의 특수성을 인정하며 상생을 도모한다. 따라서 나는 서영석 시인의 시를 ‘상생의 인연 관계, 그 낙원의 시학’이라 평한다”고 호평했다.
2016년 한국 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시화부문 초대작가를 역임한 서영석 시인은 경기도문학상 공로상, 경기도의회의장상 문학공로상, 2018 프랑스 칸느시화전 칸느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으로는 ‘당신에게 부치는 편지’, ‘물이 되고 공기가 되고 별이 되리’, ‘시간의 향기’. ‘낙원의 입구’ 등이 있으며, 수많은 동인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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