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강제동 CGV 영화관이 개관 1년6개월 만에 3개월간 휴간을 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일 CGV 영화관 관계자에 따르면 얼마 전부터 내부에 원인모를 물이 스며드는 곳이 몇 군데 있어 방수가 안 되는지 벽면으로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시공업체와 하자보수는 조율 중이며 무리하게 상영 하여 물이 상영관 안쪽으로 스며들 경우 영상장비와 음향기기가 쓸 수 없는 경우가 발생 한다.
또 다른 누전이나 안전사고를 대비해 부득이하게 휴관 한다고 말했다.
제천시 CGV 영화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등 총 4층 규모로,6개의 상영관 좌석수 642석으로 전관 리클라이너석울 보유하고 있으며,트리노브프리미엄사운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에는 주차시설과 기계실이, 1층에는 오락실.소품샵.패스트푸드점 등이 입주해 있으며 건축면적 2,438.31㎡, 연면적 10,791.16㎡ 규모다.
새해 오랜만에 연휴에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는 시민 김 모(남 45세) 씨는 휴관이라는 안내문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한편 CGV영화관 관계자는 “성수기에 상영을 안 하면서까지 3개월 동안 영화관을 상영하지 못해 죄송하며 시민 분들에게 불편하더라고 안전을 위해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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