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74돌을 맞아 경축 중앙보고대회를 열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일동지 탄생 74돌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5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 인민군 총정치국장 황병서, 내각총리 박봉주 등 고위 인물 대부분이 주석단에 자리를 함께 했다.
하지만 김정은 제1비서는 참석하지 않았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영남은 보고에서 "광명성 4호의 성과적 발사가 김정일 생일인 광명성절을 더욱 빛나게 장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솟아오르신 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창창한 미래가 펼쳐진 조선의 대통운이였고 인류자주위업의 밝은 앞날을 기약해 준 세계사적 사변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남은 "김정은 제1비서가 김정일의 유훈을 지침으로 해서 천만가지 국사를 오로지 김정일의 뜻대로 해 나가고 있기에 정치사상진지나 군사진지가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있다"면서 "김정은 제1비서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 보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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