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내일(10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대설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자연휴양림/숲체험원/숲길/수목원/정원 등 산림 분야 다중이용시설이다.
산림청은 산림 분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에게 기상악화 시 예약 취소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할 계획이다.
폭설, 결빙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일부 지역의 자연휴양림/숲속 야영장 등은 미리 운영을 중단했다.
산림청은 아울러 수목원이나 가로수 등의 수목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문인력을 투입해 피해목을 제거하고, 임업인의 경영시설 및 산림 작물이 피해를 보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복구비 등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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