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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부산, 경북 확산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1-11 1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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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토에이씨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근 부산과 경북 등 기존에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까지 퍼지면서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들의 방역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


환경부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부산시와 경북 영천시, 의성군과 12일 긴급 영상회의를 연다고 오늘(11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야생 멧돼지 포획, 소독 등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야생멧돼지 사체나 사냥개가 이동하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걸 막기 위한 예방교육도 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10월 경기 연천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42개 시·군에서 3,500여건이 발생했다.


최초 발생 이후 4년여간 경기와 충청 등 주로 중부지방에서 발병했지만, 최근 부산에 이어 경북 영천시, 경북 의성군 등 남부지방에서도 발생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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