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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정환경분야에 989억 투입
  • 윤만형
  • 등록 2024-01-11 1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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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올해 청정환경분야에 989억을 투입하여 자연자원의 보존, 환경오염 예방, 탄수중립 실천,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제공, 생활권주변 녹지공간 확충, 시민행복 산림복지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여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하여 연중 단속에 중점을 두고 대기/수질/소음/토양 등 배출 사업장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또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하여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원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환경미화분야 인력 운영 및 일자리 사업에 총 246억원을 투입하여 환경미화 인력운영,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기간제 근로자 총 545명 채용 등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정착 및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을 포함한 산림병해충 방제 및 예방, 산불예방, 국유림 관리 등 산림보호 분야에도 46억원을 투입하여 산림생태계 보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최초 산림청 등록 산림교육센터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에 운영할 예정으로 육지부로 산림교육을 가야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경제, 관광, 문화의 뿌리는 청정자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는 서귀포시민에게 중요한 자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의 현명한 이용과 보존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환경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올바른 생활 폐기물 배출 및 탄소중립 실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귀포시의 청정자연의 가치를 보전하는데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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